아그라 - 타즈마할 아그라의 상징, 타즈마할 타즈마할 내부 진주사원 우리는 신발 위에 덧신을 신고 들어갔는데... 내 눈길이 가는 후미진 곳, 애는 왜이리 쓸쓸해 보이니. 아그라성에서 보이는 야무나 강 건너 타지마할이 가장 아름다운데.. 우찌 사진이 없다. 아그라 성 부속 건물을 완전 수동으로 청소를 .. 낯선 길에서 2013.03.05
뉴델리 도착 알랭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 표지가 생각나서 찍어봤다. 인디아 항공. 4시간 날아가서 홍콩에서 한 시간 반 대기하고, 다시 4시간 날아가서 뉴델리에 도착. 이곳에 오는데 하루가 걸렸다. 시차는 3시간 30분, 바로 적응하기에 무리 없다. 세계 제 2위의 인도공항 (1위는 인천공항) 옷차.. 낯선 길에서 2013.03.05
장릉에서 오랜만에 딸네 집에서 모였다. 아기들은 하버지 함마니보다 삼촌이 좋은가 보다. 삼촌 왔다고 펄펄 뛰고 난리다. 점심을 거하게 먹고 소화도 시킬겸 가까운 장릉에 갔다. 어정쩡 단풍 들기 시작한 나무들. 친구도 만나고. 여리기만 하던 너도 어느새 두 아들의 씩씩한 엄마가 되었네. 물이.. 낯선 길에서 2012.10.28
꽃구경 - 석모도 - 보문사 세 부부가 만났다. 아침 9시 반에 만나서 밤 11가 넘도록 구경하며 먹고 마시고... 노래방까지. 부천 매립지에서 열리고 있는 국화축제장에 갔다. 틀에 묶인 국화가 아니라서 괜찮았다. 아기들 데리고 오면 좋을 듯해서 딸에게 전화하니 어제 다녀갔단다. 일욜이라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단.. 낯선 길에서 2012.10.16
빛고을에서 광주에 문상을 갔다. 아침 6시 30분 출발, 3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사부님의 부친상이다. 아버님은 심장병을 오래 앓으셨다는데, 어머니께서는 자기가 돌봐주지 못해서 돌아가셨다며 애통해 하신다. 얼마전 교통사고로 6개월을 병원에 있는동안 남편을 돌보지 못한 것이 당신 죄라고 하신.. 낯선 길에서 2012.06.16
청태산 휴양림 남편의 절친 셋이 부부동반으로 청태산휴양림에 갔다. 예약, 준비, 운전까지 ... 또 호사를 하다. 휴양림 가까운 곳 맛집을 소개하라니까 알려준 집이다. 허술한 식당인데 점심시간이라서인지... 줄을 섰다. 막국수(다른곳의 2인분의 양), 감자전(분당의 12.000원짜리보다 맛있는데 5,000원이.. 낯선 길에서 2012.05.15
섬에 발이 묶이다 비오는 토요일 아침 7시 30분 출발, 대부도에서 덕적도 가는 배 대부페리호를 탔다. 일행 8명은 봉고차 째로 타고 들어갔다. 비가 와서 선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사람구경에 넋을 빼다. 1시간 40분 가는 중에 불르스타에 고기를 구워 먹는 팀, 어묵탕을 끓여 먹는 팀이 있다. 대단하다. 도.. 낯선 길에서 2012.04.26
도연명기념관 도연명 중국의 대표적 시인. 기교를 부리지 않고, 평담(平淡)한 시풍이었기 때문에 당시의 사람들로부터는 경시를 받았지만 당대 이후는 최고의 시인으로서 그 이름이 높아졌다. 구석 구석 소박하면서도 운치있따. 마당에 대나무를 모아서 심어놓은 것이 특이했다. 도연명의 묘 - 한적한 .. 낯선 길에서 2012.02.28
장사 - 모 동상 모택동 생가 마오쩌둥 어록 * 약자는 저항해야 한다 * 혁명이란 다른 누구가가 선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저항을 통해서 획득하는 것이다. * 붓을 움직이지 않는 독서는 독서가 아니다. * 억압이 커지면 커질수록 저항도 커진다. * 실사구시 - 사실에서 진리를 찾아라. 모택동 고리 임.. 낯선 길에서 2012.02.26
평강 - 두보 묘, 악록서원 두보사당 春夜喜雨(춘야희우) 봄 밤을 적시는 단비 - 두보 好雨知時節 (호우지시절) 좋은 비는 그 내릴 시절을 알고 있나니 當春乃發生 (당춘내발생) 봄이 되면 내려서 만물을 소생하게 하는구나 隨風潛入夜 (수풍잠입야) 비는 바람 따라 살며시 밤에 내리나니 潤物細無聲 (윤물세무성) 사.. 낯선 길에서 201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