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0785 [불교인문학살롱] 19. 이탁오와 불교 - 현대불교신문 집 떠나 만리 길 헤매다 낯선 마을에 묵는다외로운 혼백 타향만리 성문 안에 갇혔구나고개 들어 푸른 하늘 즐거이 바라보니커다랗고 둥근 달 온 누리에 비추네 - ‘감옥에서 지은 절구 여덟 수’ 중 세 번째 노래... www.hyunbulnews.com 선각자는 세상과 불화할 수밖에 없다 노정숙 집 떠나 만리 길 헤매다 낯선 마을에 묵는다 외로운 혼백 타향만리 성문 안에 갇혔구나 고개 들어 푸른 하늘 즐거이 바라보니 커다랗고 둥근 달 온 누리에 비추네 - 〈감옥에서 지은 절구 여덟 수〉 중 세 번째 노래 이탁오의 절명시다. 이탁오(본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