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라,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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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1

수다클럽

임하와 양여씨가 분당으로 왔다. '어가일식'에서 청하 3병과 이른 저녁을 포식하고, 바로 옆, 홍차가게에서 차담. 임하씨가 오래 전, 호기심 많던 내 모습을 흉내내는걸 보니 뜨끔하다. 별걸 다 기억하는 인연이다. 일을 하면서 전권에 도전, 지금 8권을 읽고 있다는 이들 독서클럽도 대단하다. 꾸준히 글을 쓰고 있는 것도 대견하다. ​아들만 둘인 양여씨는 아들 초딩 때, 학교제도에 실망해서 대안학교를 차렸다고 한다. 목표는 대안학교가 없어지는 것이었고, 초중고 제도교육을 안 받은 아들들은 이제 독립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도 그 대안학교는 운영되고 있단다. 아들들이 고맙다고 한단다. 참으로 용감한 엄마다. ​임하씨는 오늘 아침 카프카의 을 그레고리오 잠자의 변신이 아닌, 동생 그레..

놀자, 사람이랑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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