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6 11시 30분 홈수끼 방이점에서 맹선생님과 이* , 정* 샘과의 점심이다. 한샘은 일이 생겨서 빠졌다. 따로 만나는 걸로. 11시경 맹 선생님 댁에서 픽업, 도심인데 완전 숲 속 느낌이다. 귀한 말씀을 많이 들었다. 글에 대한 열정이 귀감이다. 4/ 27 11시 브런치콘서트, 월하오작 소현낭자의 초대다. 권샘이 사정으로 빠지고. 4인 모임. 을 이서준 도슨트가 설명하고... 중간에 직접 노래도 불렀다. 특별한 감흥. 앙상블 트리니티의 '트로이메라이'를 시작으로 편안한 연주도 좋았다. 점심과 차를 마시고... 내 다음 약속시간까지 최 동지가 놀아주고. 6시 30분 청담동에서 정림씨 둘째 딸 결혼식이다. 10년 전 연애를 시작한 날, 결혼식을 올린다. 참으로 듬직한 한 쌍이다. 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