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필 수업후, 정자동 '두향'에서 점심을 먹고, 이정희 선생님의 '몸학교'에서 송년파티를 했다.돌아가면서 한 말씀씩~~어르신이 학교 가듯이 다니고 있다는 말씀에 ... 학교 다낼때는 학교가기 싫었는데 이곳은 숙제처럼 온다는 분도 있고. 모두 서로 끌림과 호감을 이야기한다. 10년 넘게 다니는 회원부터 이번 겨울학기 2주차 온 회원까지. 아 이번 학기에 비북스 김성대 대표가 왔다. 이미 소설로 등단하고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지난 문학축전 2차 식사 모임에서 내 강의 장소와 시간을 물었는데 지난 주에 등록을 하고 왔다. 부디 재미를 건지길. 시낭송도 하시고지하 공연장으로 옮기니이루다, 이루마 두 따님이 기다리고 있다. 이루다의 노래도 듣고 이루마 인사말도 듣고~~짧은 무용공연 영상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