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필 수업후,
정자동 '두향'에서 점심을 먹고, 이정희 선생님의 '몸학교'에서 송년파티를 했다.
돌아가면서 한 말씀씩~~
어르신이 학교 가듯이 다니고 있다는 말씀에 ...
학교 다낼때는 학교가기 싫었는데 이곳은 숙제처럼 온다는 분도 있고. 모두 서로 끌림과 호감을 이야기한다.
10년 넘게 다니는 회원부터 이번 겨울학기 2주차 온 회원까지.
아 이번 학기에 비북스 김성대 대표가 왔다. 이미 소설로 등단하고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문학축전 2차 식사 모임에서 내 강의 장소와 시간을 물었는데 지난 주에 등록을 하고 왔다. 부디 재미를 건지길.
시낭송도 하시고
지하 공연장으로 옮기니
이루다, 이루마 두 따님이 기다리고 있다. 이루다의 노래도 듣고 이루마 인사말도 듣고~~
짧은 무용공연 영상도 보고...
미안스럽고 고맙다.
이정희 선생님이 알려주신 댄스, ㅋㅋㅋ
한참 웃으며 뛰었다. 땀이 살짝 났다.
보기좋으신 총무님 부부~~ 복장도 최고~
난 빨간숄을 준비해 갔는데,.... 차에 두고 갔다. ㅠㅠ
모두 노래도 잘 하시고~~
권 선생의 립싱크가 압권! 우하하하 으하하하~~
첫 번째 송년모임 즐겁게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