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 토욜 아침, 김동숙 샘이 전화를 했다. 토욜 2시에 미루님이랑 만나기로 했기에 슬렁대고 있다가 30분만에 챙기고 나왔다.동숙샘 남편이 한전아트센터에 태워다줬다. 100명 선착순이라고 해서 일찍 가서 자리를 잡아야하는 줄 았았다. 그런데... 우리가 1등이다. 다시 나와 커피를 사들고 들어가 앉았다. 11:00 라승도 - 스탈린의 총아, 미하일 숄로호프의 삶과 문학소련의 반체제 문학만이 노벨문학상을 타던 시기에 스탈린의 비호 아래 미하일 숄로호프가 노벨문학상을 타게 된 배경과 그의 작품 이 표절 의혹이 있다는 이야기, 지금도 그걸 연구하는 사람이 있단다. 15세에 멈춘 교육과 20대에 그 같은 역사인식을 가질 수 없고, 그처럼 대작을 쓸 수 없다는 견해다. 이 영화로도 나와서 그 장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