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동안의 결실이 나왔다. 7년 째다. 분기별로 모여 편집모임을 했다. 나름 고심하고 공정하려고 애썼다. 난 이번까지만 하고 접으려던 마음을 또 접었다. 한 해만 더.... 이렇게 마음을 먹었다.책 세 권이 먼저 왔는데, 코긱스 송년회에 추첨 선물로 내놓았다. 그리고 살짝 후회는 했다.앉아서 하는 여행보다 그들은 걸으며 하는 독서에 익숙한 사람들인데.... 어쨌거나 나름 보람있는 일이다. -------------------------------------------------------------------------------참신한 수필의 미래를 담은 60인 60색의 ‘빛나는 수필들’2025년 수필문단에서 주목해야 할 빛나는 수필가 60인의 수필 60편을 만날 수 있는 『The 수필 2025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