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미리 생일시누이네가 남한산성에서 점심, 팥빙수 사주고, 고모네 집에서 차 마시고 선물, 케잌을 사주었다.6/4 언니네 감, 내 생일 다음 날인 언니 생일을 미리 축하, 언니는 도토리묵을 쑤어줬다. 6/6 생일 전날, 올가정원에서 점심을 먹고 집에서 떡케잌과 요사스러운 행사 밥 먹고 들어오니 뒷차로 온다던 딸네가 이렇게 해 놓고 왔네. 저 똑 같은 상자를 보고 서로 웃는다. 먹기 아까운 떡케잌, 축 칠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라니. 시들어가는 맘을 다시 다잡아야할까. 딸의 절친 효영이 선물, 독서대, 이해인수녀의 생일책, 카드, 거금봉투... 너무 과했다이런 천박스러운 짓 ㅎㅎ을 했는데, 아들 딸 똑같은 것을 골라온 게 웃겼다. 서로 놀란다. 이런~~ 6/7생일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