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정치하는 게 아까웠지 낙선이라는 건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렇듯 난 어리석은 어미다. 그동안 지켜본 아들은 누구에게나 진심을 다하며, 무슨 일을 하든 성실했기 때문이다. 열심히 했으나 다다르지 못했다. 응원하고 도와주신 귀한 분들께 송구하고 감사드린다. 더 큰 것을 배웠으리라 믿으며, 전화위복의 기별이라고 생각한다. 아들, 오중석은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 '바르게 푸르게' 또 즐겁게 최선을 다하리라 믿는다. 거듭 멀리서 가까이서 응원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낙선 인사 사랑하는 동대문구 주민 여러분! 오중석 시의원입니다. 성원에도 불구하고 승리로 보답해드리지 못해 너무나 죄송합니다. 제 부족함으로 졌지만 여러분의 응원, 격려, 사랑에 다시 힘을 내겠습니다.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 함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