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인 박웅현과 디자이너 오영식의 창작에 관한 대화집이다. 광고와 디자인이라는 첨단을 걷는 일자리에서 선두를 달리는 두 사람의 고백과 열정을 엿본다. 이런 사람들도 이 책이 시간낭비일까, 도움이 될까 고민을 한다. 모든 필자는 독자 앞에서 '두근두근'인 건지. 어이없이 위로가 된다. 사실 난 박웅현의 이름만 보고 이 책을 샀다. 새길 말, 아니 새길 자세가 많다. 배움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나를 이 책으로 이끌었다. - 박웅현 광고는 결국 '잘 말해진 진실'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광고를 '과장이다, 거짓이다'라고 하는데 어떤 기업도 과장을 하거나 거짓을 말하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내가 어떻게 보이면 좋을까?'라는 것에 대한 고민이에요. 그래서 진정성이라는 게 기반, 기초가 되지요. -박웅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