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동네

조형아트서울 2021

칠부능선 2021. 5. 17. 01:36

오랜만에 자임이랑 코엑스에 갔다. 

만 보 걸었다. 

 

 

 

 

 

 

 

 

 

 

 

 

 

 

   철심으로 그린 그림이다. 굉장한 공력이 들어보인다.

 

 

이런 작품을 턱턱 사서 쓰며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바느질로 탄생한 예술, 그야말로 한땀 한땀~~  맘이 가렵다. 

 

 

 

데이지님 블로그에서 본 구여운 아자씨를 여기서 만났다. 

 

 

 

 

 

 

박서보

 

 

 

 

 

 저 화병도 맘에 들고, 저 꽃이 생화라니... 놀랍다.

 

 

 

 

 

 

 

 

 

 

 

 사진을 오려붙이고 그림을 그리고 바르고, 칠하고... 화사하다.  젊은 작가도 어여쁘다.  

 내가 선물받아서 처음 하고 간 스카프를 보면 활짝 웃으며 말한다. "아, 저랑 취향이 같으시군요." 

 실은 그 화려한 문양의 스카프는 내 취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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