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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우리집에서 모여 한 차로 논현동 린겔러리에 갔다.
이곳은 나도 처음이다.
원래 월요일 휴무날인데, 친구가 열쇠를 가지고 있어서 속닥하게 4인이 놀았다.
세로 5m짜리 그림 두 점은 국제아트페어 출품용이다.
가로 4m 그림은 주문제작, 팔린 그림이다.
내가 아는 날개 없는 천사~
구경 잘 하고 바로 앞, 생선구이 집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려는데 전화가 왔다.
조카가 온다고... 다시 들어가서 티타임과 수다~~ 한껏 놀고 왔다.
내 책 표지 그림 앞에 정 시인
어제 수사님이 선물했다는 맛난 커피
5/5 파트너 바꿔서 겔러리에
아들이 내 책에 쓴 그림을 사줬다. (크기가 작기에 다행이다. 8호)
며늘은 이 100호 그림이 맘에 든다고 자꾸 쳐다본다.
거금이라서.... 아들이 속삭인다. "나중에 내가 그려줄게"
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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