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치유의 숲, 일현문학관

칠부능선 2022. 6. 18. 22:40

집에서 안 먹는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

경화씨가 주먹밥을 하트 모양으로 .... 꼭 그이 집에 놀러온 것 같다. 

오늘은 많이 걸을 것이라며 푸짐하게 먹고 나선다. 

 

 

 

 

 

 

 

 그날 3시에 있을 '멍때리기'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멍이야 혼자 때려야지 제대로지... 

 

 

 

 

 

 

 

 

 

 

 

 

 

 

 

 

 

태왁도시락, 재미있다. 새로운 맛이 그럴듯했는데 양이 많아서 다 못 먹었다. 

 

 

 

 

 

손광성 선생님을 찾아뵈었다.

 

꽃 나무 하나하나 손수 심고 가꾼 이야기를 자랑스레 하신다. 

구석구석 정성이 가득하다. 

 

 

 

 

 

 

 

 

 

지금도 공사중이다. 

 

 

 

조각 전공한 작은 딸의 작품이란다.

 

 

 

 

길가 쪽으로 나 있는 <일현문학관> 

잘 살아오신 흔적이다. 적당한 규모에 알찬 문학관이다. 

과정까지 빈틈없이 아름답다. 

 

 

 

오는 길에 보롬왓,  확트인 벌판이 왓이란다. 

 

 

 

 

 

 

 

성읍민속촌에 수필가 정* 샘의 부인이 하는 염색공방에 들러 차 마시고

정샘의 작품은 많이 봤지만, 만난 건 처음이다.  전직 영어선생님 앞에서 영어 게그도 하고... 한참 웃었다.

 

 

 

 

 

 

                                              들어오면서 먹은 보말칼국수는 다시 먹고 싶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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