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시외버스 터미널에서 3인 만나, 아침 7시 20분 안동행을 탔다.
11시에 안동역에서 2인 합류, 마을버스에 오르니, 6인은 전날 채화정에서 1박을 했단다.
창녕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정봉채 겔러리에 갔다.
구상과 비구상 작품 같은 사진,
치열하게 한 세계를 구축했다. 맑은 기운을 받았다.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이런~~ 나도 모르게 김영갑 작가를 떠올리며 한 인사말이라니...
<지독한 끌림> 책도 사왔다.
자화상
첫날 묵은 성지골 팬션, 쥔장의 넉넉한 인심으로 편안했다.
주방에서 분주한 봉사심들~~
난 그야말로 수저만 놓았다.
처음 만난 어여쁜 충실 님~ 아이가 넷이란다. 무엇이건 충실한 거다.
이인태 님의 솔잎 삼겹살수육 ... 데코까정~ 놀랍다.
완전 진수성찬 저녁 식사
그동안 못 웃은 일년치 웃음을 다 웃었다.
생태학자 노용호 박사님 때문이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생태춤으로 ...
이 블로그에 언제부터인가 동영상이 안 올라간다. 두고두고 웃을 모양새인데..
아 쉽 다.
https://www.facebook.com/nulbo1019/videos/333514798764292
다음 날 아침 5시 출발,
자는 사람은 자고, 일어난 사람만~~
벌써 사진작가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날은 밝아지고,
다시 생태춤으로 한바탕 웃고, 또 웃고~
숙소로 돌아와 간단히 아침을 먹고,
놀멍 쉬멍~~
'우포랑따오기랑'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맹렬 차담, 혹은 망중한.
후 우포늪으로 ~~
걷고, 걷고~ 1시 30분 가장 더울 시간부터 6시 다 될때까지 걸었다.
오르막에서 남몰래 헥헥거리고~~ 장하다. 노정숙
저녁은 중국집 '대가야성'에서
생태공원 유스호스텔에서 두 번째 밤을 보내고
https://www.facebook.com/100002281297153/videos/pcb.4923363341082994/543004580500862
코리아트레일 8일차 중에 합류한 이헌준 님의 무사 완주를 기원하며~
헌준 님은 걸으러 떠나고
https://www.facebook.com/100002281297153/videos/75476351589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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