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조촐한 출판기념

칠부능선 2018. 7. 26. 23:00

 

시인회의 합평모임이다.

인사동 '지리산'에서 오 선생님 새 시집 축하를 그야말로 조촐하게 했다.

꽃은 미리 사양해서 준비 안했는데.. 좀 썰렁하긴 하다.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기를 바란다.

 

 

 

 

 

 

담장 아래 도라지꽃

 

 

 

 

 

 

 

오 선생님이 우리 아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한다.

혼자 아무리 정직해도 작은 일에 걸려서 넘어질 수 있는 곳이라고... 주의 또 주의하라고.

 

노회찬 의원의 추모의 행렬을 보면서 생각한다.

그의 죽음이 정치판에 도덕성의 기준을 높이는 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부끄러움을 아는 정치인, 양심의 거울을 빛나게 닦는 정치인이 오래오래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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