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소나기 따라오는 벌판에 잠시 멈춰서....
사이사이 원주민 마부와 함께
내 짝궁은 체구는 가장 작지만 말몰이 대장이다
저 걸친 파란 옷이 흘러내려 어찌나 신경을 쓰던지 올려주기 바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