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아침 기상 후 사막 등성이를 염소떼가 올라간다.
초원과 사막이 공존하다.
새벽녘 낮달과 억새
척박한 땅에 살아남기 위해 꽃잎이 작고 단단한 메꽃.
고개를 숙여야 보이는 야생화들.
저 길 위에 한 사람 떨구어 놓기도 하고.
넘 심한 장난.............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