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이 된 태경 시경은 어린이가 아니란다. 그래도 봉투를 줬다. 시험보느라 고생했다고. 다른 아이들이 너무 공부를 잘 한단다. 거의 올백에 문제 하나를 틀리면 등수가 80등 떨어진단다.불짱한 아이들... 그야말로 교육 개혁이 시급하다. 그래도 딸은 욕심 내려놓았다고. 그냥 건강한 정신이면 만족한다니 다행이다.학원 선생을 하면서 도를 튼 듯하다.어제 와서 굿모닝파크와 탄천을 만보 이상 걷고, 12시까지 저녁먹으며 한 잔을 길게 하고~~ 남편 말이 길어졌다. 건강이 많이 좋아진 듯. 오늘은 '올가정원'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갔다. 태경이 제 엄마을 업고~~사위가 딸을 업고~~ 딸은 세 남자 밥해준 보람이 있다. ㅋㅋ판교쪽 공원도 돌고~ 화장품 선물, 봉투, 밥 사고, 당일은 먹는 카네이션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