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인연이다. 친구, 자임이 성가대할 때 단장을 하시던 제노비아 형님 댁을 함께 갔다. 양지 '삼성 전원마을'이다. 신부님의 어머니시다. 젊어서는 오랫동안 기타 학원을 운영하셨단다. 작사 작곡도 하신다. 요즘 티비, 유투브에 작곡하신 노래를 직접 부른다. 82세인데 골프, 운전을 하신다. 이사한 지 1년 안 되는 이 집은 보자마자 맘에 들었다고 한다. 전원마을 단지가 이미 조성되어 있고, 집은 모두 다르게 주인들 개성껏 지었다. 봄이면 황홀하게 이쁠게다. 구석구석 아기자기 어쩜 이리 이쁘게 꾸몄을까. 볼거리가 많다. 곳곳이 기도소다. 2층 신부님이 쓴다는 음악실, 작사 작곡을 하신다. 지난번 프란치스코 교황님 오셨을 때 자작곡을 불렀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