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선생의 초대로 안국동 1번출구에서 6인이 만났다.
추천받은 식당을 걸어 가니 예약을 받지 않아서 주~욱 줄을 서 있다. 그대로 돌아나와 북촌연잎밥으로 갔다. 조용하고 정갈한, 점심상을 받았다.
일단 입호사를 누렸다.
남 선생 지인의 겔러리,
사진작품인데 그림 같다. 특별한 기법의 사진은 볼수록 기품이 느껴진다.
눈호사를 하면서 남 선생의 피아노 연주를 들었다.
귀호사까지. 완벽하게 호사한 날이다.
너무 오랫동안 단절했던 전공을 등단에 도움을 받은 답례로 궁리한 선물이란다.
우리는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소박한 연주에 환호해준 감사로 다음에 또 들려주기로 했다.
이런 호사가 있나... 기대된다.
남 선생 피아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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