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간기념회에는『The 수필 2024』에 수록된 수필가 60명 중 45명이 참여하고 맹난자 고문과 선정,자문위원과 여러 수필잡지 주간과 편집장 등 56명이 모여 맛난 식사와 대화를 나누었다. 오늘 출간기념회 참석을 위해 저 멀리 거제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한 수필가도 있고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원 철학박사이자 기아대책 이사장인 손봉호 수필가도 참석했고 에세이문학 이원영 주간도 축하의 말을 건넸다. '
-- 북인 조현석 대표가 페북에 올린 글 중에서
글로만 보던 작가들을 만났다.
허정열 선생은 메일을 몇 번 주고받으면서 남자인줄 알았는데 여자분이었다.
올해는 처음 만난 얼굴들이 많았다. 새로운 작가를 추천하려고 애쓴 결과다.
한복용 선정위원이 사회를 보고
맹난자 고문의 말씀
배귀선, 권현옥, 강표성, 김응숙 선생, 엄현옥 선정위원
허선주 <창작산맥> 편집장, 맹난자 고문, 한복용 선정위원, 임순월 선생
끝나고 선정위원 회의를 잠깐 하고, 카페에서 합류.
제주에서 온 이명진 선생에게는 들을 이야기가 많다. 빛고을에서 온 과묵한 김지헌 선정위원
<계간수필>, <선수필> 이경은, 유혜자, 장금식 선생님과 대화 중에 이경은 선생이 발간사에 대해 과찬을 하고, 유혜자 선생님은 과장이 있다고 했다. 맞다. 그 과장은 나의 희망사항이다.
그러고 보니 심사위원장이라고 첫번 째 인사말을 시켜서 딱 두 마디 했다. 너무 성의 없어보였을 수도 있지만 장황한 것보다 낫다.
북인 조대표의 전폭적 투척으로 뿌듯한 시간이었다.
'1월 공식행사가 성공리에 끝나고 가볍고 즐거울 일만 남았다.' ... 이렇게 스스로 세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