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초록으로 건너가고 있는 연두연두의 시간 속으로 오래된 5인이 뭉침.
한가롭고 고요한 마을에 나무늘보,
해탈한 듯 가뿐하게 살아내고 있는 송 작가의 삶 속에 흐르는 윤기처럼
담쟁이 이파리가 빛난다.
우리를 맞기 위해 아침 일찍 올리브오일을 발라놨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