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 간부 워크숍, 1박 행사에 참가하기는 처음이다. 8시 태평역에서 차 두 대로 출발, 모처럼 김성수 회장 차에 동승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전히 할일 많은 청춘,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다. 뒷자리에는 26세, 간사와 총무가 졸다졸다 콜콜 자기도 하고~ 대관령 4터널을 지나니 완전 겨울풍경이다. 토욜, 강릉 눈 예보대로 11시경 도착, 중앙시장에서 장국수를 먹고 눈발을 맞으며 한 바퀴 돌고, 안목항 '산토리니'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오래 전에 왔던 산토리니, 그때는 이 건물이 우뚝했었는데... 2시 30분 워크숍 장소로 못다한 이야기는 숙소에서 2차로, 식당에서 포장해 와 상을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