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학예회가 잘 지나갔다. 분당수필 대표 영미 씨는 여유로운 진행으로 분위기를 잘 이끌었고, 단독 선수 남현희 샘은 완벽한 준비로 눈길을 끌었다. 모두 감사, 감사한다. 단체 뒤풀이 빠지고 분당수필 팀만 아구찜으로 저녁을 먹고, 율동공원에서 쌍화차를 마시고... 잘 마쳤다. 승진네가 와서 저녁 먹은 식탁에서 맥주를 마시고... 새로운 카드게임을 했는데.... 화투보다 훨 재미있다. 1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에야 페북을 열어 보니 이태원 참사, 압사라니. 이런 황당한 일이 ... 또 젊은 목숨들이 졌다. 모두 무거운 마음으로 뉴스를 보고 아점을 먹고 태경네가 일찍 떠났다. 어젯밤에만도 승진 학원에서 할로윈 행사 준비해는 이야기를 했는데... ..... 명복을 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