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까보다로카

칠부능선 2017. 10. 29. 22:27

 

마지막날 호텔 앞, 오늘도 버스가 30분 이상 늦게 온다. 

일행은 해찰을 하며 묵묵히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던 버스에 올르니  '파두'를 소개하며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노래를 들려준다. 카페에 가서 못 들은 아쉬움을 ... .

 

 

 

 

 

포루투갈의 땅끝이다.

지중해와 닿은 지구의 한 땅 끝, 특별한 느낌은 없었다.

이곳은 바람이 심해서 몸이 밀렸다는 이야길 들었지만, 날씨 화창하고 바람은 잔잔했다.

 

 

 

 

 

 

 

 

 

 

 

 

 

 

 

 

 

유럽에 가면 누누히 이들을 조심하라고 이른다. 포르투갈의 땅끝에서 그 실체를 보았다.

이번 가이드는 이들을 '장학생'이라고 불렀다.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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