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광화문 '오븐에 빠진닭'에서 마을버스 송년모임이 있었다. 토욜 버스가 못 들어가는 걸 잊고.... 명동에 내려서... 30분 지각을 했다. 그때까지 먹고 마시는 시간이라서 다행. 마술도 하고 연주도 듣고 퀴즈에 경품도 있고~ 그동안 마을버스 여행을 함께한 반가운 분들도 만나고~~ 오 선생님(흰머리소년)은 35일동안 마다가스카르에 다녀온 사진을 보여주신다. 바오밥나무를 싫도록 봤다고.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추천한다. 새로 프리세계여행자, 여행작가도 만났다. 두 후배는 바로 프리세계여행자 강의를 들으러 가기로 의기투합한다. 완전 겨울날씨, 쨍한 추위를 느끼며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