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수필반 15인이 8시 수내에서 대절 버스에 올랐다. 강화도 처음 도착한 곳은 평화 전망대 학생모드로 단정히 앉아 설명을 듣는다. 북녁이 이렇게 가깝게 있다. 교동도 대륭시장을 돌아보고 연산군 유배지를 가는데 입구에 화개정원이 오늘 오픈이다. 허허벌판이었다는 풍경이 더 어울릴 듯, 강화, 일억조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용흥궁, 철종의 어린시절, 강화도령의 생가터를 돌아보다 집마다 우물이 있다. 이곳에 들어가 목욕하면 좋겠다는 회장님 외포리에서 젓갈을 사고... 차로 석모도를 한바퀴 돌았다. 논이 많은 것과 낮은 산이 멋지다. 교동, 강화, 석모도가 이리 넓은지... 다리로 이어진 섬들을 차를 타고 점만 찍었다. 오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