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4 2

보령, 나음힐링센터

호텔 1층 식당에서 콩나물해장국을 먹었다. 저 밥을 다 먹고... 제대로 해장을 했다. 아침 해변을 맨발로 걷고~ ​ ​ ​ 9시 30분에 대장님이 와서 함께 30분 정도 달려 '나음힐링센터'에 갔다. ​ 대장님이 거하는 별채 ​ ​ ​ ​ ​ 대장님이 하루 두 번 걷는다는 숲길을 걷고 ​ ​ ​ ​ 1시 점심시간에 맞춰 나음힐링센터로 ​ ​ ​ ​ 유툽에서 본 방태환 원장과 가족들도 봤다. 자연스럽게 자연주의로 사는 사람이 특별한 세상이다. ​ 발효음식이 없는 채식 뷔페 - 생각보다 맛이 좋다. 아침, 점심은 이런 식으로 먹고 저녁은 과일만 먹는다고 한다. 어제 저녁은 바나나 두 개였고, 오늘 저녁을 사과 두 개다. 왠지 저녁이 안쓰럽다. 대장님은 오래 전부터 채식주의였으니 이 식단이 완전 좋다고 한다..

낯선 길에서 2023.05.04

대천해수욕장

대장님이 보령 나음힐링센터에서 초대를 했다. ​ 숙소를 대천해수욕장 앞에 잡았다. 코로나로 1인이 불참하고, 5인이 12시 30분 우리집에서 모여 한 차로 출발~~ ​ 휴게소에서 간단 점심을 먹고, 3시 30분경 도착, 대장님은 맑은 얼굴 그대로인데 체중이 51kg로 빠졌다. 나보다 가쁜한 몸, 버럭 유머가 건재해서 다행이다. ​ 8층 객실의 바다뷰 ​ ​ ​ ​ ​ ​ ​ ​ ​ ​ ​ ​ ​ ​ ​ ​ ​ ​ 바나나 두 개로 저녁식사를 하시는 대장님 앞에서 아구아구 먹는 게 민망해서인지 소맥을 많이 마셨다. ​ ​ ​ 2차, 여기서도 한 잔 우리팀 가수 납시고~ ​ 난 박수부대~ ​ ​ ​ 3차, 바다를 바라보며 또 한잔~ ​ 오랜만에 만취~~ 비몽사몽 ~ 격없는 벗이라 실수했다해도 맘에 걸리지 않아..

낯선 길에서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