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출간 며칠 만에 2쇄를 찍은 출판기념에 초대받았다. 임택 작가는 여전히 재치와 유머로 여행에피소드를 전한다. 부인과 딸을 소개했는데... 역시, 가족의 믿음과 사랑이 동력이다. 마침 내 뒷자리에 앉아서 가까이 보니 참 참한 느낌, 저 임작가가 밖에서 저리 자유롭고 자신감 있을 수 있는 건 부인 덕이란 생각이 든다. 특별한 증정본 사인, 황송~~ 덩달아 행복해진다. 박계화 선생님을 만나서 반가웠다. 추첨에 당첨되어 책을 탔다. 내 번호도 잊고 있었는데... 호명되어 나갔다. 흔치않은 행운 ㅋ 나는 읽은 책이라 연님에게 줬다. 지난 청도 여행을 함께 한, 뱅기 백 샘도 반가웠다. 임택 작가에게 아들, 며늘도 초대를 받았다고 왔다. 꿈에서 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