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 14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무의도

수필반 5인, 번개 모임으로 서해를 돌았다. 4인은 9시 30분 수내동에서 출발. ​ ​ 운서역에서 1인을 태우고,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 갔다. 아이들 방학이라서인지 가족단위 호캉스객들이 많다. 입구에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이 떠억~~ ​ ​ ​ ​ ​ 데미안 허스트 Previous imageNext image ​ ​ ​ ​ ​ ​ 동영상이 안 올라온다. ㅠㅠ 00:00 | 00: 欄外 ​ ​ 스티로폼 작품 ​ ​ ​ ​ ​ 거장의 작품들을 무료로 보며~~ 한 바퀴 돌고 점심을 먹고, 차 마시고 무의도로 가는 길에 실미도를 멀리서 바라보며 영화 '실미도'를 떠올리는데.... 김 샘이 그 때 그 시절 이야길 소상히 알려준다. ​ ​ 무의도 다리를 건너니 소무의도다. 계단으로 이어진 비칼길을 오르..

낯선 길에서 2022.08.04

시화등 전시 / 성남아트센터

시화등, 두 번째 전시 마지막 날이다. 일주일이 후딱 지나갔다. 낙지집에서 파전과 막걸리. 틈새에 자연 공부도 하고~ 팥빙수까지... 조촐한 뒷풀이를 했다. https://m.blog.naver.com/vipapple/222837124636 성남아트센터 등,시화전시 성남아트센터 등,시화전시 만나고 싶었어요 등,시화전 ▶ 일시;2022년 7월 26일 ~8월1일 ▶장소; 성남아트... m.blog.naver.com - by 김단혜 집에 오니 대녀가 텃밭을 털어다 놓았다. 후다닥 깻잎장아찌 완성

고종석의 문장 1 / 고종석

수필 강의 새 교재를 찾느라고 뒤적였다. 곁에서 말하듯이 조근조근 경어체로 알려준다. 다 아는 이야기라도 이렇게 살갑게 이르면 마냥 끄덕일 것 같다. 더우기 '글은 재능이 아닌 훈련에 달렸다'니 희망이 보이지 않는가. 인상적인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에 방점을 찍고 궁리를 시작하란다. 글쓰기 강의 녹취를 편집해서 만든 책이다. ​ ​ *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숭실대학교 진리관에서 한 글쓰기 강연을 활자로 풀어내놓는다. 얄궂게도, 나는 그 글쓰기 강연을 통해서 내가 글쓰기보다 말하기를 더 즐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책 앞에 ​ *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곗바늘이다. 모모는..." 처음 들어보시나요? 소설의 대사와 지문을 가사로 옮긴 것입니다. 그런데 이 노래 정말..

놀자, 책이랑 2022.08.01 (2)

고종석의 문장 2 / 고종석

​ ​ * 양주동: 독보적 문체를 통한 구별짓기 호가 무애인 양주동 선생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국문학자로 살다 돌아가셨습니다. 신라향가와 고려가요 연구로 유명한 분입니다. 이런 옛 노래들을 연구해서 낸 학술저서가 딱 두 권이에요. 랑 . 앞엣것이 향가에 대한 연구서이고, 뒤엣것이 고려가요에 대한 연구서입니다. 둘 다 매우 두꺼운 책입니다. 이분은 이 책 두 권만 쓰시고 학술 연구는 그냥 내려놓다시피 했습니다. '난 공부할 건 다했다. 이제 술이나 마시고 살아야지. 술이나 마시며 잡문이나 쓰면서 살아야지', 하셨던 겁니다. 그래서 이런 수필집을 내셨습니다. 일제 때는 시도 쓰셔서 이란 시집도 내셨는데, 제가 외람되게 평가하자면 시인으로서는 뛰어난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산문이 아주 독특합니다. 그 누구..

놀자, 책이랑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