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30분 죽전에서 은수와 합류했다. 9명 출발 청도에 3인과 전주에서 온 1인 모두 13명이다. 경산 사는 이경희 선생님의 초대로 이번 청도 숙소는 역대 최고다. 소소한 준비부터 유적지의 역사적 배경 설명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 청도 하늘, 날씨도 좋고~~ 마을을 지키는 나무~~ 수수백년 됨직하다. '지구를 지키자' ㅋㅋ 가장 어설픈 나 융드립 커피도 마시고 2일차 . 육회비빔밥을 먹고, 작은 마을에 큰 규모의 카페가 즐비하다. 밤에는 모텔과 함께 불야성~ . 카페에서 망중한도 즐기고 일제때 기차가 다니던 곳인데 지금 감 와인 저장고이며 시음장이다 마을을 돌며 대문이 없는 집에서 만났는데 이것이 수세미인지, 콩인지... 요상한 나무다. 슬픈 소싸움, 9경기 소들은 싸울 의지가 없어, 나오자마자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