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시간 / 박경리 우리들의 시간 박경리 목에 힘주다 보면 문틀에 머리 부딪혀 혹이 생긴다 우리는 아픔 생각만 하지 혹 생긴 연유를 모르고 인생을 깨닫지 못한다 낮추어도 낮추어도 우리는 죄가 많다 뽐내어본들 도로무익徒勞無益 시간 이 너무 아깝구나 시 - 필사 2023.03.16
횡성 - 우하하하 세 부부가 모였다 남편들의 상견례이기도 하다. 대녀의 남편이 우리집 앞까지 자주 오는데 몹시 어려워하며 들어오질 않는다. 그래서 함께 밥먹는 자리를 만들었다. 남편과 열 살 차이다. 형님, 회장님 하면서 금세 화기애애~ 오랜만에 많이 웃고, 후딱 시간이 지나갔다. 낯선 길에서 2023.03.14 (4)
서울둘레길 3 (3-1) 세번째 둘레길 나들이다. 이매역에서 합류해서 세 번을 환승해서 광나루 역에서 출발~ 오늘도 거한 간식을 마련해 온 김 선생님께 감사, 감사~ 야트막한 산을 세 번 오르고 내리고~ 고덕역 근처에서 샤브샤브로 늦은 점심 식사 후 해산~ 몸에게 충성한, 아니 다리를 혹사시켰나? 어쨌건 뿌듯한 하루~~ 모두 고맙다. 낯선 길에서 2023.03.0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