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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 / 유발하라리, 제레드 다이아몬드 외

'초예측' 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이렇듯 큰 주제에 석학들의 답은 그리 스펙타클하지 않다. 이 덜렁이는 유발하라리의 신작인줄 알고 주문했다. 끙~~ ​8인의 석학들 중에 아는 사람은 앞의 두 사람뿐이다. 엮은이가 일본인이라서인지 일본의 예가 많이 나온다. 우리 사회가 일본을 답습하고 있으니 새겨둘 일이다. * 이스라엘에서는 전쟁이나 테러에 관한 뉴스를 끊임없이 접하지만, 공식 통계로는 전쟁이나 테러로 죽은 사람과 범죄로 죽은 사람의 수를 합한 것보다 자살자의 수가 많습니다. 게다가 그 수치는 매년 기록을 갱신하고 있지요. 수치로 드러나지 않는 자살자 수는 훨씬 많을지도 모릅니다 ... 지금 인류는 석기 시대에 비해 수천 배 이상의 힘을 손에 넣었습니다. 그러나 수천 배만큼 행복해졌을까요? ..

놀자, 책이랑 2024.06.17

북토크가 있는 주말

6/10계속되는 생일주간.최 동지와 문선배님을 만나 '어가일식'에서 점심을 거하게 먹었다. 요즘 너무 과식을 한다. 서현 천장 높은 카페에 갔는데 자리가 없다. 어쩌면... 월욜인데. 합석을 하다가 겨우 자리를 잡았다.​선물을 잔뜩 받고... 또 황송 ​6/11막내고모님 요양병원 문병을 다녀왔다. 남편, 시누와 함께. 고모님은 다리를 수술해서 휠체어를 타고 나오셨는데 맑은 얼굴이다. 우리 줄 음료수도 챙겨오시고,정신이 맑으셔서 다행이다. 운정역에서 만나 함께 간 작은아버님을 만나서 올때는 도곡동에 내려드리고.​​새벽에 일어나 전복죽을 끓이고, 이것저것 챙겨갔다. 내 맘 편안하자고.​6/14중딩친구 조정숙 부부와 함께 '갯마을'에서 저녁 식사, 소맥에 발동이 걸린 남편이 맥주를 더 마시겠다고 해서우리집으로..

책 읽기는 귀찮지만 독서는 해야하는 너에게 / 김경민 • 김비주

제목을 보는 순간 태경, 시경을 생각하면서 주문을 했다. 기대 이상이다. 중3 아들 김비주와 작가인 엄마 김경민이 함께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다. 참으로 바람직한 모습이다.난 바로 할머니 모드가 되어서 그저 홍야홍야~ 칭찬만 하고 싶어졌다. ​엄마와 아들이 서로를 소개하는, 등장인물 소개부터 범상치 않다. 앙증스러운 그림도 재미있다.​글쓰기의 힘에 크게 끄덕인다. 글로 풀어내면 고통이나 상처가 희석된다는 것, 더 나아가 치유되기도 한다. ​* 작가 역시 쉽게 판단할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어쩌면 자신에게는 대답이 있지만 일부러 질문을 던지는 선에서 끝냈는지도 모르고. 좋은 문학은 명쾌한 대답이 아니라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역할을 하니까. 심윤경 (105쪽)​* 경민​ - 실제로 전쟁 기간에는 자살률이..

놀자, 책이랑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