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폼페이와 베수비오 화산

칠부능선 2016. 10. 8. 01:47

 

폼페이는

구석구석 살피지 않고 분위기만 느꼈다고 할까.

사람 물결이다.

 

 

 

 

 

 

 

 

 

 

 

뛰는 걸 제재하다가 여기서 펄쩍 뛰었는데.. 내 그림자가 낙타다.

내 안의 낙타가 있는 게 분명하다. 그러니 맨 정신에도 늘 사막을 그리고 목이 타는 게지.

 

 

 

 

 

 

 

베수비오 화산을 오르기 전, 렌트카 기사가 내려준 피자전문집이다.

피자 한 판이 1인분이다. 단체 관광객이 가는 곳이 아니라서 여유롭다.

 

 

 

차로 거의 올라와서 걸어서 오르는 건 1시간 남짓? 완만하여 걸을만 하다.

화산 안 쪽에 연기가 오르는 곳도 있다.

잠시, 아니 오래 쉬고 있다.

 

                             

 

 

 

 

 

 

베수비오 화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폼페이.

안내판을 지켜보며 거리를 가늠하며........  숙연해진다.

 

 

폼페이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셀카봉으로 인증샷

 

 

 

'낯선 길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칠리아 - 타오르미나   (0) 2016.10.08
아말피 - 포지타노 (신들의 길)  (0) 2016.10.08
쏘렌토   (0) 2016.10.07
나폴리 - 카프리  (0) 2016.10.07
지리산 2박  (0) 201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