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날이다. 올해부터 동인지 를 격년으로 발행하기로 했다. 부산, 창원, 홍천.. 멀리서 온 작가들 특히 고맙고, 감사히 잘 지나갔다. 여자들이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던 시대에 작품에 나타난 예들이 바로 와 닿았다. 질의 시간에 권 선생이 질문하면서 실명으로 적나라하게 고발했던 문정희 시가 떠올랐다.후배 작자들에 의해 탄실 김명순이 재조명 되고 있다는 응답이 다행이다. 한 여자를 죽이는 일은 간단했다.유학 중 도쿄에서 고국의 선배를 만나데이트 중에 짐승으로 돌변한 남자가강제로 성폭행을 한 그날 이후여자의 모든 것은 끝이 났다 ...뭇 남자들이 다투어 그녀를 냉소하고 ...식민지 문단의 남류들은 죄의식 없이한 여성을 능멸하고 따돌렸다...풍경소리 통기타 초대아주 간단한 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