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라,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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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누군가의 가슴에 흐른다는 빙하가 생각난다. 그때는 그 느낌을 짐작조차 하지 못하던 시절이었다. 빙하가 무엇인가. 얼음물...... 그 차디찬 것을 가슴으로 흘린다고. 낭만으로만 바라보던 그 시간이 좋았다. 공감한다고, 미루어 짐작한다고 ... 모두 좋은 건 아니다. 노르웨이 시골 마을이다. 밀은 익어..

낯선 길에서 2007.01.14

'사랑한다'

'완전히 희거나 검은 것은 없다. 흰색은 그 안에 검은 색을 숨기고 있고, 검은색은 흰색을 포함하고 있다.' - 에밀 아자르 '자기앞의 생' 에서 완전한게 어디있는가. 억울하다고 생각한 시간에서 뭔가를 건져보려고 맘 먹고보니 것두 아주 나쁜 시간은 아니었던 듯. 어제 모임에서 들은 이야기 하나. '연..

놀자, 책이랑 2007.01.14

과도하게 심각함

'사람이 죽으면 이생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전부 한자리에 모인다고 한다. 그들은 삶에서 자신이 겪은 일들을 돌아보며 한바탕 배꼽을 잡고 웃는다고 한다. 자신들이 너무 심각하게 살았다는 것이다.' 틱낫한의 말이다. 그도 아직 저생에 가 보지 않고 한 말이니 그리 신빙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 말..

놀자, 책이랑 200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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