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호출이다.
11시경 출발, 거한 보름상을 받았다. 저 밥과 국을 다 먹고 나물도 엄청 먹었다. 모두 간이 입에 딱 맞았다.
봄동겉절이까지. ... 나도 언젠가 이렇게 차려서 언니와 형부를 불러야하리. 맘만 먹었다.
띠동갑 언니는 대가족 살림을 살아서 손이 크다. 살림 고수다. 맘도 넓다.
나도 12년 후까지 저렇게 음식을 차릴 수 있을까.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재래식 호두까기. ㅋㅋ

돌아올때 이렇게 싸줬다.
오면서 동갑 시누이네 집에 들러 나눠주고 .... 사과와 케잌, 음료를 얻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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