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 불곡산 6월 둘레길 모임이다. 조촐하게 6명 모임10시에 정자역에서 만나서 정자동 뒷산에서 걷기 시작했다.진진초록으로 가기전 아직 연두초록으로 나무들이 싱그럽다.박목월 시인이 조지훈에게 헌사한 시 '나그네'정상을 찍고, 태재고개쪽으로 내려와 '와궁'에서 점심을 먹고 2시 30분에 해산. 버스 두 번 갈아타고 집에 오니 시간이 널널하다. 알차게 걸었다. 낯선 길에서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