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다시, 춘천

칠부능선 2019. 6. 12. 20:19

 

한참 전에 잡아 둔 수필반 절친, 춘천 회동이다.  곰배령에서 3차 합류,  점심을 맛나게 먹고

춘천 MBC로...  그곳 카페에서 오랜만에 왕수다 ~~~

 

 

 

 

 

 

 

 

 

 

 

 

 

 

 

 

 

 

 

 

 

 

 

 

 

 

 

 

   걷다 보니 지난 일욜, 인선아빠 출판기념회를 한 베어스 호텔이 보인다.

  그날 마음이 무거워 눈길을 멀리 보내지 못하고 허겁지겁 달려온 생각을 하니... 다시 가슴이 뛴다.

 

   < 절망과 마주 앉은 그대에게> - 김규태

   2쇄에 들어갔다니 거듭 축하할 일이다. 잘 살아온 사람은 세상에 좋은 기운을 남긴다.

 

 

 

 

 

 

 

 

 

 

 

 

 

 

 

 

 

 

 

  여기 앉아서 한참 놀고... 어둠이 내린 시각에 다시 이곳에 와서 1박을 하자는 다짐을 하고.

  기다리는 낭군님을 배려해서 저녁 전에 헤어졌다. 

  모처럼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 

 

  시끄럽던 속도 어제로 대단락을 맞았다... 이제 조용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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