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여주

칠부능선 2017. 8. 31. 19:46

 

어제 여주 예총을 다녀왔다.

 

계획했던 일거리는 집에 가져와서 메일로 하기로 하고...  가쁜한 일거리다.

예총 사무실에 여직원 둘이 있는데, 우리가 나올때 밖에까지 전송을 한다. 오랜만에 보는 참한 모습이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는 건, 예절 같은 걸 간편하게 무지르고 지낸 탓이리라.

길이 좋아져서 한 시간 정도 걸리는데...  마음은 시골에 온 듯 한갖지다.

 

 

 

여주 시민회관, 주차비 수거 잠자리채가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고~~ 사진도 찍었다.

선하게 생긴 아자씨는 덩달아 웃고 또 웃었다. 웃게 해 줘서 고맙다는 말씀도 했다.

 

 

 

여주 박물관에 갔다. 여주의 여黎자가 검은 말을 뜻한다고 한다.

물 위에 장치한 푸른 말이 멋지다.

 

 

 

 

 

 

 

 

 

 

 

박물관 입구에 이런걸 준비해 놨다. 옷도 있는데... 담엔 옷도 입어보리라.

우리가 이러고 노니까 함께 간 남자 샘은 쑥스러우신지 얼른 나가버린다.

 

 

                                                                                 

 

 

 

 

 

 

                             옛건물과 새 건물이 나란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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