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시끄러운 일들이 많았다.
마음을 털고 머리를 비우는데 여행만큼 좋은 게 없다.
고요히 홀로 떠나야하지만, 오래된 여행 벗들은 홀로, 여럿이 즐길 줄을 안다.
여럿이 있으면서도 홀로에 빠질 수 있는 공간이 널널하다.
이번 여행은 나를 위한 떠남인 듯 하다. 모두 고맙다.
다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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