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주말의 일들

칠부능선 2016. 11. 6. 22:55

 

 

아버님의 90세 생신을 간단히 했다. 직계비속들만.

어머니가 요양원에 계시니 외가는 패스~  작은 아버님도 연로하시고 지난 주에 뵈었으니 패스~~

만강홍에서 식사를 하고 집에서는 차와 과일만... 잘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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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큰고모님의 92세 생신에 아버님을 모시고 다녀왔다.

아버님의 누님은 손수 담은 고추장과 된장, 겆절이와 오디술을 주셨다.

고모님의 부지런함과 후덕함은 축복이다.

 

 

 

 

오래 전에 잡아둔 모임때문에 토욜 광장에 못나갔다.

친구 남편의 방사선 치료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얼굴을 보니 생각보다는 낫다.

그저 번거로운 일로 받아들이는 자세에 마음 놓인다.

 

주말의 일이 거의 결혼식 참석과 부부동반 모임이었는데 하나 더 늘었다.

토요일 광화문, 시청에서의 시민의 소리에 머릿수와 목소리를 합해야 한다.

우리집 대표로 아들이 현장에.

다음 토요일에는 광장에 나가고 싶은데 또 성남 행사가 있다. 우씨~~

 

조선 시대에 왕을 갈아치운, 민란이 두 번 있었다.

민심의 엄중한 뜻을 어서 받아들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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