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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경희, 태순, 홍정숙, 순화를 만나 순성이 화원에 갔다. 중딩친구다.
순성인 청계로 이사를 해서 완전 새로 화원을 꾸렸다. 아직 정리는 못하고 있지만 대단한 일이다.
집 한 채 지은 것 보다 더 힘들었을 듯. 꽃 나무들은 모두 쥔장 손을 기다리고 있다.
작업실과 주방, 방도 넓다. 순성이는 엄마 보내고, 70에 다시 시작이다.
내 눈엔 아직도 이쁜 태순이. 우리도 그냥 지나 칠순 없으니 연말에 모여 1박을 하기로.
시드니에서 금순이도
설레며 기다리던 40,
기다리지 않아도 온 50,
깜짝 놀라고 맞은 60,
실감할 수 없는 70, ㅎㅎ
.... 가속이 붙었다.
오라, 80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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