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5일 수필반 8명 참석,
아침 9시 38분 판교역에서 출발.
환승해서 구파발역에서 버스를 타고 등산로 입구까지 거의 두 시간이 걸린 듯.
양주 교헌리에서 석굴암을 거쳐 우이령을 걸었다. 북한산과 도봉산을 잇는 사잇길이다.
반갑지 않은 조각품, 저런 것들이 중국산이라는....
내려오는 길에 반가운 피정의 집을 만나고~~
주로 숲길이고 바람이 불어줘서 걷기에 좋았다.
두유와 감자, 참외로 첫 간식, 두 번째는 와인과 먹태, 과일, 빵, 닭고기... 거한 간식을 먹고,
우이역에 내려와서 왕가불고기를 먹고.
늘 먹는 즐거움도 함께 한다.
우이역에서 4번 환승해서 판교역까지 왔다.
우이역은 두 량짜리 경전철이었다. 걷기 덕분에 온갖 전철을 다 타 본다.
오랜만에 2만보를 넘었다. 혼자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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