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작년 서울둘레길 종주하지 못한 두 분의 완주 걷기에 동참했다.
양재시민의 숲에서 시작해 사당에서 마친 이 코스를 거꾸로 걸었다.
오르내리는 흙길이 살짝 험했지만, 걸어본 장소들이 반가웠다.
진달래가 한창이다.
정 선생님, 전 총무님 축하합니다~~ .
전 총무 부부가 수필반에 나온다. 어찌나 다정한지 바라보며 나는 반성을 많이 한다.
4시 넘어 가락시장에 준비해둔 식당으로 갔다.
자연산 광어회와 굴전, 아구지리탕으로 포식을 했다.
바로 옆 카페에서 단체로 아포카토로 달달한 마무리.
오늘도 꽉차게 잘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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