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영 선생님을 모시고 임원들과 '촌'에서 점심을 먹고 한옥찻집에 왔다.
잡지 일에 대한 조언을 많이 들었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 잡기에 도움이 되었다.
모두들 선생님이 너무 여위셨다고 걱정했다.
"어디 아프신 곳은 없으세요?"
"늙어서 그래요. 80 넘으면 다 그래요."
에고~~ 슬프다.
선생님이 일어나시고 좀 더 있다가 나오는데 소나기다.
한옥찻집 처마 밑에서 잠시 비 멍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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