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에 수내동에서 수필반 새 인연 3인과 5인이 만났다.
아침에 수제 티라미슈와 커피를 마시며 바로 행복한 출발~~
남샘은 솜씨가 좋다.
첫번째로 수종사, 날씨도 좋고 운전도 잘 해서 주차장까지 차로 올라왔다.
예전엔 눈길에 차가 미끄러져서 아래서 부터 걸어올라온 기억이 있다.
찻방은 문이 잠겨있다. 녹음이 아닌 독경소리가 낭낭하다.
멀리 4개 다리 설명을 듣는다.
5백년을 살고 있는 상처투성이 은행나무
맛있는 매운탕집으로~~
충분히 맛있다.
배 불리고 V10 이라는 풀빌라 펜션에서 차마시며 정취에 젖어 보고.
이 바로 아래, 신천지 교주 이만희 집이 보인다.
멀리 다리 건너 '어거스트 청평'도 있을 게고.
두 번째 온 '네츄럴가든' 나무들은 더 정리된 듯하고 사람도 많다.
수내에서 모밀과 만두로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집에 오니 8시 30분이다.
노는 게 힘들어진 건 슬픈 일이다.
그렇다고 노는 걸 멈추지는 않을 것이지만... 헥헥~~
'낯선 길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거스트청평 1박 - 자라섬 (0) | 2022.09.23 |
---|---|
마을버스 - 청도 2박 (0) | 2022.08.29 |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무의도 (0) | 2022.08.04 |
초소책방, 길상사 (0) | 2022.07.01 |
1100고지, 본태박물관 (0) | 2022.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