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마을버스 - 청도 2박

칠부능선 2022. 8. 29. 21:49

 

9시 30분 죽전에서 은수와 합류했다. 9명 출발

청도에 3인과 전주에서 온 1인 모두 13명이다.

 

경산 사는 이경희 선생님의 초대로 이번 청도 숙소는 역대 최고다.

 

소소한 준비부터 유적지의 역사적 배경 설명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 

 

 

 

 

 

 

청도 하늘, 날씨도 좋고~~

마을을 지키는 나무~~ 수수백년 됨직하다.

 

 

 

'지구를 지키자' ㅋㅋ

가장 어설픈 나

 

 

 

 

 

 

 
 
 
 
 

 

 

 

 

 

융드립 커피도 마시고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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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을 먹고, 

 

 

 

작은 마을에 큰 규모의 카페가 즐비하다.

밤에는 모텔과 함께 불야성~

 

.

 

카페에서 망중한도 즐기고

 

 

 

     일제때 기차가 다니던 곳인데 지금 감 와인 저장고이며 시음장이다

 

 

 

 

 

 

 

 

 

 
 

 

 

 

 

마을을 돌며 대문이 없는 집에서 만났는데 이것이 수세미인지, 콩인지... 요상한 나무다.

 

 

 

 

 

 

 

 

 

슬픈 소싸움,

9경기 소들은 싸울 의지가 없어, 나오자마자 0.6초 만에 돌아서서 게임이 끝났다.

10경기 한번 더 보니 얘들도 그리 투지가 없다.

뿔이 크고 힘이 좋은 파란 소가 먼저 돌아서서 끝났다.

치열하게 피를 보지 않는 경기라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참으로 씁쓸하다.

 

 

 

 

 

밤에 애영씨가 별을 보겠다고 해서

이경희 선생님이 따로 석빙고를 데려가 주었다.

 

밤에 본 청도읍성과 석빙고, 특별했다.

 

 

 

 

 

경산, 청도에서 맹활약하는 이경희 선생님과 

 

늦게까지 이바구~~ 

모두 한 가락하는 분들, 한 분 한 분 마음으로 박수 보낸다. 

 

 

 

 

 

3일차

 

청도 포도로 만드는 와인, '비노캐슬' 방문, 대표의 설명을 듣고...

이 공간 지하에 숙성실과 저장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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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봉사심 출중한 김병묵 선생님 작품이다. 마을버스 첫 여행에서 만나고 이번이 두 번째 만났는데 "노 시인님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런다. 시집을 내야할 것 같은 마음이 불쑥 들었다.

하긴, 나도 두 번째 만난 분들은 더 반가웠다.

 

 

앗, 동영상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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