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서촌 문화 탐방

칠부능선 2022. 10. 8. 19:21

서촌 문화 탐방

일시ㆍ 10월 7일 금 14시

개요 ㆍ서촌이란 경복궁 서쪽부터 인왕산 사이를 말합니다

북촌과 함께 가장 오래된 주거지로 조선 시대엔 왕족과 사대부 중인, 일제 이후엔 문인과 예술인들이 살았고, 박정희 집권이후 경호와 경비 목적으로 쇠퇴 하였으나 2000년 이후 다시 주목 받고있는 지역입니다.

나들이 코스

역사박물관

추사김정희 본가터

보안여관(생명파 시인)

경복궁서문 영추문

통의동백송(천연기념물4호 .)

해공 신익희등 독립가들이 세운 국민대터

엄귀인이 세운 진명여고터

동양척식 주식회사사옥

이광수 가옥

신익희 가옥

궁정동 안가터(10ㆍ26현장 무궁화동산

청음 김상헌 집터

우당 이회영기념관(독립운동가) 초대부통령 이시영형

윤덕영의벽수산장

인왕산 수성동계곡

윤동주 하숙집

이중섭 화백집

박노수 화백 기념관

이완용가옥 - 김수임 살던곳

김재규집(10.26당시) - 아름다운재단으로

세종탄신지

청와대 출납창구 상업은행 효자동지점

독립운동가 김가진집터(토속삼계탕)

... 분당수필 단톡에 김성수 샘이 봉사를 해주셨다.

내가 추가한 곳은 박노해 사진전을 하고 있는 라 카페다. 계획한 곳 중간에 위치해서 좋았다.

무궁화 동산이라니...

박정희 대통령의 시해 장소인 '안가'를 때려부수고 그 자리를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세상에나 이렇게 역사인식이 없으니.... 한숨만 나온다.

이곳을 이제야 와서 본 나도 한심하고... 뭐 그렇다고 내가 무슨 힘이 있나.

길 건너 편에 있는 김재규가 살던 곳에 <아름다운 가게>가 있지만, 아무런 안내판도 없다.

여러모로 해박한 김 샘의 설명으로만 알게 되었다.

패허를 그대로 둔 보안여관은 전시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 곳 정신이 드높아 보인다.

이완용가옥 - 김수임 살던곳 (베어드 미군정) - 아들 김원일

역사의 뒷편엔 한많은 이야기가 있다.

인왕산 아래서

막걸리와 감자전, 더덕구이, 쌈밥으로 저녁을 먹고,

백송터 앞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걸어오다 만난 <김봉수 작명소> 간판.

오중석, 오승진 이름을 지었던 곳이다. 내가 아니고 ...

대를 이어오고 있다.

오늘 단체로 16,339보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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